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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마음

남의 눈치를 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by 이유나무 2018.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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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남의 눈치를 많이 보시는 분인가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정말 눈치를 많이 보았고, 그래서 그런지 눈치를 보며

내 의사를 잘 표현하지 못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눈치를 본다는 건 

그만큼 상황을 빠르게 읽고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장점만을 생각하고 유익하다고 여겼다면 

이번 글을 통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생각보다 믿을만하다'책에 나오는

8가지 오해들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잘 인식하지 못했던 부분을 이번 글을 읽으면서 깨닫게 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큰 오해와 착각을 하면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자신은 어떤 오해속에 살아왔는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오해 1번째,


상대가 나를 거절할까봐 두려운 마음에 내 권리를 포기하면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할 수 있으니 마음이 편할 수 있다.

권한을 넘겨주었으니 나는 애쓸 필요도 없고, 위험부담이 나에게는 없으니 나는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진정한 자유를 얻고 싶다면 이 불확실하고 위험한 것까지 함께 떠안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오해 2번째.


내 권리를 포기하면  나보다 더 강한사람한테 의지할 수도 있고 내 인생을 내가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그렇게되면 자신은 남에게 모든 결정권을 넘겨야 하며 그 사람이 시키는대로 울고 웃어야 한다.

또한 그 사람이 언제나 내 곁에 있다는 보장은 아무도 할 수 없다.

분명 언젠가 떠날 수 있으며 그렇게된다면 나는 나 홀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있을 것이다.



오해 3번째.


내 욕구를 포기하고 그들을 따르면 나를 좋아할 것이고, 나는 까다롭지 않은 괜찮은 사람이라고 여겨질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입장을 바꾸어생각해보아도 무조건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을

진심으로 좋아해줄 사람은 없습니다. 그것은 착각일 뿐입니다.

자기 의견을 굽히기만 하는 사람을 존중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사람을 이용할 가치가 있을 때만 다정한 척 거짓으로 대할 뿐입니다.



해 4번째.


타인에게 내 결정들의 책임을 넘겨버리니 나는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 자유를 포기하고 얻게되는 안전은 사실 진짜 안전이 아닌 어설픈 안전입니다.

나의 막대한 결정을 타인에게 맡기는 사람은 

타인이 나를 이용가치가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떠나버리면 

당신이 느꼈던 안전은 모래성처럼 무너질 것입니다.

결국 남는 건 이용당했다는 억울함과 허무함뿐일 것입니다.



오해 5번째.


내 권리를 포기하고 타인을 따르는건 내가 착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타인에게 내 권리를 양보하고 우선권을 주면 나는 착한사람이 됩니다. 물론 그런 기분이 들수있고 

더하여 내가 배려많은 사람 고상한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억해야할 것은 그 댓가로 나의 깊은 행복과 만족감,

자신의 정신건강까지 희생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오해 6번째.


내 권리와 의견을 주장하지 않으면 갈등을 피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정말 희망사항에 불과합니다.

처음에는 갈등을 피하기에 괜찮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어느순간 갑자기 엄청난 분노와 좌절감에 쌓이게 될 것입니다. 

이 감정을 다른사람에게 모르도록 숨기고 스스로 외면하면 할수록 

당신의 심리상태는 황폐해질 것입니다.

자신의 존재마저 사라져간다면 그건 곧 우울증의 시작이 될지도 모릅니다.



오해 7번째.


내 권리와 의견을 주장하지 않으면 이기적이라는 소리를 피할 수 있다.


하지만, 자기의견을 정당하게 말하는 것은 결코 이기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이기적이라는 불편함이 생기지 않으면서 자기 주장을 할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할 것입니다.


오해 8번째.

타인에게 결정권을 넘겨줘버리면 일이 잘못되었을때 

"네가 그렇게 하자고 했잖아" 라고 말하고 책임을 넘길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을 지는 것을 무서워하는 사람에게

저절로 선택권이 주어지는 일은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남에게 무시당하게 되고 등하시 될 것임을 알아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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