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확신이 없는 사람의 태도는 지난 포스팅에서 글을 썼던 것 같습니다.
자기 확신이 없는 사람은
자신의 원하는 바를 표현하지 못하고
자신이 거부당할까봐 두려워하는 마음이 큰 사람이겠지요.
그런데 이 두려움이 스스로 자초한 것이 크다고 한다면 이해가 되시나요?
자신이 먼저 자기 스스로에게 등을 돌리고 있진 않으신가요?
제가 추천들인 '당신은 생각보다 믿을만하다'라는 책에서는 말합니다.
실패자로 타인에게 인식될까 두려운 사람들은
먼저 자기 자신을 실패자라고 스스로 규정하고 있다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말합니다.
내가 어떠한 자세로 살아갈 것인지 결정해주는 것은 타인이 아니다.
그것은 오직 나만이 결정할 수 있다.
자기 스스로가 실패를 잘못된 것으로 재앙으로 받아드리지 않으면
타인도 당신을 실패자로 보지 않는다.
어떤가요?
위에서 물어본 내용을 다시 물어보겠습니다.
두려움이 스스로 자초한 것이 크다고 한다면 이해가 되시나요?
책에서 저자는 자신이 상담했던 한 사람의 이야기를 예를 들어줍니다.
내담자가 이런 상담을 했다고 합니다.
" 그 사람이 나를 거부할까봐 걱정되요"
이 내담자는 걱정했습니다. 사람들이 자기를 거부하고 등을 돌릴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는 자기 자신이 스스로에게 등을 돌렸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실수하는 사람은 형편없다고, 바보라고 판결내린 사람은
타인이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 아닐까요?
자기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타인도 나를 이처럼 생각할 것이라고 단정해버린 것은 아닐까요.
이 말을 통해서 그동안의 나는 '실패'에 대해 스스로 어떻게 생각했는지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저를 돌아볼때도 내가 해내지 못하거나 계획한 일을 꾸준하게 못하는 자신을 볼때면
내 스스로를 열정없는 사람, 게으른 사람, 부족한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여긴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안하는 것은 게으른 것이라고 내 스스로 정의내렸고,
그렇게 하지 않는 나를 보면서 나는 나를 게으른 사람이라고 실패자라고 판단했습니다.
나는 나를 그렇게 실패자, 게으른 사람, 열정없는 사람으로 만들었고
그런 나는 내 자신의 모습이 싫었고, 불만족스럽고 사랑할 수 없었습니다.
내가 내 스스로를 사랑할 수 없는 이유는 바로 나때문이였습니다.
실패는 모든 사람들이 누구나 합니다.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실패를 안해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제는 스스로에게 먼저 등을 돌리지 말아주세요.
다른사람이 더 나은 사람이라고 믿어버림으로 그들에게 권한을 넘겨주지 마세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우리의 착각과 오해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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