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토시스 상태라는 의미는 몸의 에너지원이 당 대사에서 지방 대사로 바뀌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럼, 에너지원이 바뀌었다는 말은 무엇 뜻일까요?
우리 신체 내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라는 에너지공장에서 에너지를 만듭니다. 세포가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연료가 있는데 바로 산소와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이때 에너지를 만드는 것은 3대 영양소인 포도당, 단백질, 지방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의 몸은 그동안
포도당(탄수화물)을 통해 에너지를 만들어 냈습니다.
하지만,
식단관리를 바꾸거나 케톤 식이요법을 통해서
본인의 몸이 케토시스 상태로 바뀌면,
포도당(탄수화물)을 태워서 에너지를 만드는 몸에서
지방을 태워서 에너지를 만드는 상태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최근들어 유행하는 저탄고지 다이어트 방법이나,
케톤식이요법 등을 통해서 자신의 몸의
에너지원을 바꿔주려는 노력을 합니다.
케톤식이요법은 실제로 병원에서 간질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식이요법입니다.
간질환자에게 이 방법을 사용하는 이유는
몸이 케토시스 상태에 있을 때,
경련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케톤식이요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지방대사(지방을 태우는 몸으로) 전환되면 좋은이유
현대인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과도한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지방에 대한 잘못된 오해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지방은 무조건 나쁘다는
편견은 잘못된 것입니다.

좋은 지방 vs 나쁜 지방
지방에는 좋은 지방과 나쁜 지방이 존재합니다.
좋은지방은 우리 몸에 탄수화물(포도당)보다도
훨씬 깨끗한 에너지를 만들어 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빵, 밀가루, 면, 밥으로
필요 이상의 과다한 탄수화물 섭취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몸에 많은 질병의 문제를 야기시킵니다.
현대인은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포도당(탄수화물)대사는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때보다도 활성산소를 많이 만들어냅니다.
활성산소는 우리 몸의 세포들을 수없이 공격하며
모든 질병의 90%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활성산소는 우리몸에서 세포들을
하루 평균10,000~100,000번 공격합니다.
만약 내 몸의 세포가 건강하지 못했거나 면역체계가
약하면 싸우지 못하고 세포조직이 파괴되고
변형되면서 암세포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모든 질병 원인의 90%가 활성산소라는 것은
이미 많은 정보를 통해 알고 있으실 것입니다.
반면,
지방을 태우는 몸으로 전환되면(지방대사),
당을 태워서 에너지를 만들었던 몸보다
훨씬 안정적이며 깨끗하게 에너지를 만들어냅니다.
실제로 지방은 1g당 9kcal 열량을 내는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살도 빠지게 됩니다. 우리 몸이 지방을 태우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니
몸에 지방이 쌓이지 않게 됩니다.
또한 탄수화물(포도당) 은 당뇨병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겠지요. 탄수화물 섭취를
확연히 줄이면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사람에게는 인슐린 민감도가 정상화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대사로 몸을 전환시키는 것은
곧 건강과도 직결되는 부분임으로
과도한 탄수화물의 섭취는 줄이고
좋은지방의 섭취는 충분히 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는 글]
2020/02/25 - [건강관리] - 지방에 대한 오해, 좋은지방vs 나쁜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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