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망좋은 곳, 영금정
여러분 동해바다의 시원함을 느끼고 싶을 때 있지 않으신가요?
저는 마음이 답답하거나 탁 트인 곳에 가고 싶을 때 떠오르는 장소가 있는데 바로 영금정입니다.
이곳에서 저는 파도소리를 듣는 것이 너무 좋아요! 파도가 밀려올 때마다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 소리가 마음을 참 시원케 합니다. 아침에 가도 좋고, 밤에가 가도 좋은 영금정, 강원도여행코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한 번쯤은 꼭 가보세요!
속초 영금정 주차장
영금정 가는 길 근처에 바로 주차장이 있습니다. 제가 간 시간이 야간이여서 모르겠지만 자리는 많이 있었어요.
주차장도 꽤 넓습니다.
바위위에 세워진 정자를 향해 나아가려면 일단 계단을 올라야 하는데요.
엘리베이터도 계단 바로 옆에 바로 있어서 걷기에 불편하신 분들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영금정에 지금까지 총 3번째 온 것 같아요. 저는 강원도에 누가 여행을 간다고 하면 강원도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항상 영금정을 추천하는데요. 그만큼 제가 애정 하는 장소입니다. 여러분들도 영금정의 매력을 알게 되셨으면 좋겠어요!
속초바다 위, 영금정
영금정은 동명항 끝자락에 세워져 있어요. 바위 위에 세워진 정자를 향해서 걸어가는 느낌이 마치 바닷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 같아요. 이 날 바람이 엄청 많이 불었는데요. 마치 바람 속을 뚫고 긴 여정을 걸어가는 느낌이었어요. 다리를 걸어갈 때마다 조명의 불빛이 바뀌는데 정말 예뻤어요.
바다색도, 하늘도 컴컴하니 그 조명 불빛이 더 화려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가는 길에 계속 감탄사를 펼치며 걸었습니다.
옆에서는 파도가 바위에 부딪쳐 나는 웅장한 소리들이 저를 압도했어요.
가는 길에 조명 불빛이 알록달록하게 바뀌는 모습이 예뻐서 영상으로도 찍어보았습니다. 감상하실 분은 감상해보세요.
다리를 지나 정자 끝까지 도착하여, 위엄있는 파도소리를 조용히 감상했어요. 밤에 간 영금정의 느낌은 바다의 끝이 보이지 않고, 칠흑 같은 어둠만이 보이니 바다가 너무 위엄하고 웅장하다고 느껴졌어요.
파도 소리도 한 번 영상에 담아보았는데요. 바람소리와 파도소리가 어우러져서 들려오네요.
아직 속초 여행하실 때 전망좋은곳을 찾으신다면, 저는 강원도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오전에 가도 오후에 가도 밤에 가도 각각의 매력이 있는 것이 바로 영금정입니다. 모두 즐거운 강원도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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