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인 조르바'를 아시나요?
저는 그리스인 조르바를 알게된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처음에 그리스인 조르바를 영화를 통해서 알게되었습니다.
고전소설중에서도 유명한 소설인 그리스인 조르바.
영화로 먼저 보게 되었고, 이 후 책을 사서 읽는 와중에 있습니다
그리스인 조르바를 알게된 이후 저는 그가 하는 말들이 저에겐 모두 명대사로 와닿았답니다.
그리스인 조르바를 어떤사람이냐고 정의하라고 한다면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 자신의 욕망에 솔직하고 충실한 사람'.
- 그리스인 조르바 영화 속 명대사
그리스인 조르바라는 인물에게 매력을 느꼈던 것은 나와 다른 사람이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욕구가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고 내 욕구보다 타인의 시선과 요구에 맞춰 사는 것이 요즘 우리의 모습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인 조르바를 영화로 만들었는데 영화의 제목은 ' 희랍인 조르바' 입니다.
찾아보실 분들은 찾아서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964년에 그리스 개봉의 영화이지요. 감독은 미카엘 카코야니스입니다. 옛날 영화임에도 저는 참 와닿는 대사들이 많았답니다.
영화를 보면 주인공을 연기한 '안소니 퀸'은 그가 정말 조르바인 것 처럼 연기합니다. 연기를 그만큼 잘합니다.
그의 연기는 정열적이었고 몰입된 자유로운 영혼 조르바였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영화 속 명대사 중 하나.
" 이해를 한다고요? 그래서 당신에겐 평화가 없는거요. 이해하지 않으면 행복할텐데!".
항상 이유가 있어야 하고 이해가 되야지만 행하는 사람이라면 이 말에 자신을 돌아보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해가 안되고 이상해보여도 내 안에 소리가 원했다면 그냥 해보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JUST DO IT!
그리스인 조르바가 했던 대사 중 와닿는 말들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 당신이 그런 소리를 할 때마다 내가 보는 건 당신의 팔과 가슴이에요"
그는 상대의 말을 믿지 않고 그는 말하는 사람의 팔과 가슴, 즉 행함을 보고 믿었습니다.
진짜는 말이 아닌 행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데요. 곧 열정, 정열적인 사람이라는 것은 온 몸으로 행동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르바는 이처럼 머리가 아닌 온몸으로 행하는 사람었기에 너무 멋지게 느껴졌습니다.
그것은 그의 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 내가 산투르를 칠 때는 당신이 말을 걸어도 좋습니다만, 내게 들리지는 않아요"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악기를 다룰 때 온전히 악기에만 집중했습니다. 이것저것 신경쓰지 않고 '지금 여기'에서 자신이 하는 것에 몰입한 사람이지요. 우리는 매순간을 살아가지만 정말 온전하게 그 시간에만 집중한 적이 하루에 몇번이 될까요?
마지막으로 그리스인 조르바의 명대사중 하나입니다.
" 일도 어정쩡하게 하면 끝장납니다. 이 세상이 이 모양 이 꼴이 된 건 다 그 어정쩡한 것 때문입니다."
영화 속 명대사를 읽을 때면 내 마음속에 쿡쿡 와닿는 말이 많습니다.
내 삶에서 나는 얼마나 조르바처럼 온전히 몰입하여 그 순간 순간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지 나를 돌아볼 수 밖에 없네요.
그의 삶의 태도가 나의 삶의 태도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