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고- 정열과 열정을 배우다.

by 이유나무 2018. 12. 19.
반응형


'그리스인 조르바'를 아시나요?


저는 그리스인 조르바를 알게된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처음에 그리스인 조르바를 영화를 통해서 알게되었습니다. 

고전소설중에서도 유명한 소설인 그리스인 조르바.

영화로 먼저 보게 되었고, 이 후 책을 사서 읽는 와중에 있습니다

그리스인 조르바를 알게된 이후 저는 그가 하는 말들이 저에겐 모두 명대사로 와닿았답니다.


그리스인 조르바를 어떤사람이냐고 정의하라고 한다면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 자신의 욕망에 솔직하고 충실한 사람'.


- 그리스인 조르바 영화 속 명대사



그리스인 조르바라는 인물에게 매력을 느꼈던 것은 나와 다른 사람이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욕구가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고 내 욕구보다 타인의 시선과 요구에 맞춰 사는 것이 요즘 우리의 모습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인 조르바를 영화로 만들었는데 영화의 제목은 ' 희랍인 조르바' 입니다.

찾아보실 분들은 찾아서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964년에 그리스 개봉의 영화이지요. 감독은 미카엘 카코야니스입니다. 옛날 영화임에도 저는 참 와닿는 대사들이 많았답니다.

영화를 보면 주인공을 연기한 '안소니 퀸'은 그가 정말 조르바인 것 처럼 연기합니다. 연기를 그만큼 잘합니다.

그의 연기는 정열적이었고 몰입된 자유로운 영혼 조르바였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영화 속 명대사 중 하나.

" 이해를 한다고요? 그래서 당신에겐 평화가 없는거요. 이해하지 않으면 행복할텐데!".

항상 이유가 있어야 하고 이해가 되야지만 행하는 사람이라면 이 말에 자신을 돌아보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해가 안되고 이상해보여도 내 안에 소리가 원했다면 그냥 해보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JUST DO IT!



그리스인 조르바가 했던 대사 중 와닿는 말들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 당신이 그런 소리를 할 때마다 내가 보는 건 당신의 팔과 가슴이에요"

그는 상대의 말을 믿지 않고 그는 말하는 사람의 팔과 가슴, 즉 행함을 보고 믿었습니다.

진짜는 말이 아닌 행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데요. 곧 열정, 정열적인 사람이라는 것은 온 몸으로 행동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르바는 이처럼 머리가 아닌 온몸으로 행하는 사람었기에 너무 멋지게 느껴졌습니다.


그것은 그의 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 내가 산투르를 칠 때는 당신이 말을 걸어도 좋습니다만, 내게 들리지는 않아요"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악기를 다룰 때 온전히 악기에만 집중했습니다. 이것저것 신경쓰지 않고 '지금 여기'에서 자신이 하는 것에 몰입한 사람이지요. 우리는 매순간을 살아가지만 정말 온전하게 그 시간에만 집중한 적이 하루에 몇번이 될까요?





마지막으로 그리스인 조르바의 명대사중 하나입니다.

" 일도 어정쩡하게 하면 끝장납니다. 이 세상이 이 모양 이 꼴이 된 건 다 그 어정쩡한 것 때문입니다."


영화 속 명대사를 읽을 때면 내 마음속에 쿡쿡 와닿는 말이 많습니다.

내 삶에서 나는 얼마나 조르바처럼 온전히 몰입하여 그 순간 순간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지 나를 돌아볼 수 밖에 없네요.

그의 삶의 태도가 나의 삶의 태도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