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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후기

강원도 여행코스 대포항 횟집

by 이유나무 2020.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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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코스로 어디를 생각하고 계신가요? 저는 대포항 수산시장에 놀러가서 횟집을 다녀왔습니다. 대포항 수산시장에 들어가시면 정말 많은 집들이 양쪽으로 있는데요. 마치 속초 아바이 마을 거리와 속초 중앙이 새록새록 떠올랐던 것 같습니다. 강원도 여행코스 추천하고 싶은 가게가 있는데요. 바로 대포항 수산시장거리에 있는 B동 19호 영심이네 횟집입니다. 만약 이 많은 집에서 어디로 가는게 좋으실지 고민이 되신다면, 인심좋았던 영심이네 가게도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블로그에 쓴 글을 보고 왔다고 말씀하시면 혹시나 저를 기억하시고 더 주실지도 모르겠네요.

 

 

저희가 인원수가 15명정도 됬는데 예산은

한정적이여서 그 안에서 골랐더니 부족해보인다며

가격도 왠만해서 맞춰주시고 오징어회도

더 요리해주셨어요. 멍게도 서비스로 주시구요!

 

대포항 수산시장에 횟집이 많은데요.

시장에서 본인이 먹고 싶은 횟감들을 고르고

안쪽 자리로 들어가서 식사를 하면 되더라구요.

영심이네의 광어, 우럭 모두 다 너무 싱싱했습니다.

 

역시 즉석에서 먹는 회맛이란!

 

 

 

대포항 수산시장 내부

 

대포항 수산시장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 중 제가 가게된 식당은 바로 19호, 영심이네에요. 

 

 

홍게세트도 소, 중, 대 사이즈로 해서 팔고 있었지만,

저희는 직접 앞에 횟감들을 골랐어요!

 

저희는 엄청 큰 광어와 민치, 우럭, 오징어를 골랐는데요.

저는 인원이 꽤 있었던지라 광어도 큰 것으로 골랐어요.

아주머니께서 앉아서 기다리면 즉석으로 해주셔서 저는 회 뜨는 것까지 다 구경했네요. 

 

 

저희가 고른 횟감입니다. 광어크기가 장난아니죠?

 

아무래도 인원이 있다보니 살이 두둑한 것으로 골랐습니다.

 

 

아주머니께서 직접 손질해주시는 모습을 담아보았어요.

 

찍어도 된다고하시길래 더 열심히 찍은 것 같아요. 

저는 가만히 구경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처음부터 완성될 때까지 직접 손질과정을 다 본 것은 처음이에요.

그동안 본 적이 없었던지라 신기했어요. 

 

 

아주머니께서 인원에 비해서 회를 적게 산 것 같다하시면서

오징어를 서비스로 좀 더 주셨어요. 그래서 참 감사했어요. 

아주머니의 인심 덕분에 싱싱한 오징어회를 더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주머니께서 회를 뜨신 다음에 나중에 물기가 빠지라고

타올에 올려놓으시고 물기를 빼시더라고요.

 

나중에 와사비간장에 찍어먹을 생각을 하니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영심이네 메뉴판

 

저희는 회를 중점적으로 먹고,

나중에 매운탕에 라면사리를 넣어서 먹기로 했어요.

자연산모둠회와 양식 모둠회가 따로 가격이 나눠져서 있었어요. 

 

 

상차림비는 별도로 받고 있었는데요. 한 상 기준 5,000원이었어요.

여기 주변은 다 상차림비를 별도로 받고 있다고해요.

 

 

안에는 보시는 것처럼 엄청 넓지는 않아요.

이미 옆에 테이블에는 드시고 계시다가 다 먹고 나가셨어요.

 

 

광어회, 우럭회, 민치회, 오징어회

 

회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원도 여행코스로 수산시장 횟집도 추천드려요!

싱싱한 회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매운탕도 진짜 맛있었어요.

아까 골랐던 아이들이 이렇게 완성작으로 나왔습니다.

 

저희는 총 3 접시에 나눠져서 나왔어요.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특별히 강원도에서는 막장이 같이 나오더라구요.

쌈에 싸 먹을 때 같이 먹으니까 잘 어울렸어요.

 

 

회들이 전부 막 잡은 것들이라서 너무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꼬들꼬들한 지느러미 부분도 맛있었고 오징어회도 순식간에 다 먹었습니다.

 

 

광어는 양이 진짜 생각보다 많았어요.

와사비를 초고추장과 간장에 맛있게 섞어서 먹어주었습니다.  

 

 

맛있게 회 몇점을 상추에 쌓아서 고추와 마늘을 얹어주었어요.

 

 

이제 입속으로 넣어주면 끝~!.

 

 

매운탕 가격

 

역시 마무리는 칼칼하고 시원한 매운탕으로 해줘야겠지요?

 

가격은 매운탕 7,000원이었습니다. 

 

 

이곳 매운탕 맛집입니다. 참 맛있더라고요!

 

제 입맛만이 아니라 같이간 지인들도 다 맛있다고 했답니다. 

 

 

같이 간 친구도 평소에 매운탕 먹을 때 밍밍하거나

뭔가 실망스러울 때가 많았다고 하는데,

영심이네 맛있다며 마치 기계처럼 배부른데도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국물이 정말 맛있어서 쉴 새 없이 후루룩 마신 듯해요. 

 

아쉬움에 영상으로도 담아봤어요.

 

매운탕 (소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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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대포항수산시장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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